보컬스타일 레슨
- 보컬코치JOE의 잡설
이번 영상은 몇 개의 엑서사이즈로 학생에 목소리에 충분한 텐션을 만들어 준 뒤 노래를 부르면서 학생이 원하는 예술적 표현을 위해서 좋은 테크닉과 예술적으로 멋있지만 기술적으로는 리스크가 있는 부분을 발성과 스타일 사이에서 어떻게 타협하는 지에 대해서 담아 봤습니다.
“노래에서는 표현을 위해선 얼마든지 발성적으로 유익하지 않은 소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가수의 니즈를 위해서 발성적으로 완전히 유익한 상태는 아닐지라도 개성과 잃지 않고 적은 리스크의 소리라면 저는 충분히 허용합니다.”
왜냐하면 가수들만의 유니크한 소리가 팝에서는 아주 중요하고 모든 가수가 발성훈련을 하는 동안 좋은 발성적 카테고리(성구전환, 적절한 내전과 질량, 적은 피로 그리고 조절능력)에 들어 와 있다면..
굳이 성악가처럼 하나의 기준으로 노래할 이유가 전혀 없고 오히려 그런 클래시컬한 발성을 장기간 훈련함으로써 장기 근육기억으로 저장되면 반대로 개성적으로 노래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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